[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볼빨간 당신' 최대철이 갑자기 사라진 아버지 때문에 패닉에 빠진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볼빨간 당신'에서 최대철은 아버지의 돌발 행동으로 인해 패닉에 빠져 다시 한 번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이에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대철은 지난주 방송에서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떨어진 아버지를 위해 특별히 학과시험 일일 수업에 등록했다.
아들의 권유로 운전면허 전문학원을 찾은 최대철 아버지. 최대철 아버지는 간식 초콜릿까지 꼼꼼하게 챙긴 손자의 마음을 생각하며 수업에 들어갔으나 갑자기 사라졌다.
뒤늦게 아버지가 사라진 것을 깨달은 최대철은 그야말로 멘붕에 빠져 학원 이곳 저곳을 찾아 다녔다. 그러나 아버지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고 휴대전화도 연결되지 않는 그야말로 연락두절 상태였다. 과연 아버지는 수업 중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사건의 전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최대철은 어머니 대신 휠체어 체험에 나섰다. 그는 걸을 때는 편하기만 했던 길들이 휠체어를 타고 나가니 온통 장애물 투성이였다며 어머니의 고충을 온몸으로 느꼈다.
'볼빨간 당신'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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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