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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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파이터' 김종만, "한국이 10-0으로 이긴다"

기사입력 2009.08.15 20:11 / 기사수정 2009.08.15 20:11

임재준 기자

한국대표팀 주장 김종만
한국대표팀 주장 김종만


[엑스포츠뉴스=임재준 기자] ‘특전사 파이터’ 김종만(31. 코리안 탑팀)이 일본과의 대결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김종만은 오는 16일 서울시 중구 장충 체육관에서 열리는 ‘FMC 1 - 양보할 수 없는 승부’에서 9명의 후배 선수들과 함께 일본 파이터들과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에 앞서 15일 인터뷰를 가진 그는 “한국이 10-0으로 이길 것 같다”고 호언장담했다. 이유에 대해 묻자 “일본도 잘하는 선수들이 있지만, 한국은 더욱 그렇다”고 대답했다. 

김종만은 10경기 중 8경기에서 나카무라 히로시(일본)와 경기를 갖는다. 그는 “나카무라 선수의 경기 영상을 봤는데, 올라운드 파이터인 것 같다”며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선다면 1라운드 안에 경기가 끝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컨디션에 대해 묻자 김종만은 “꾸준히 규칙적으로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최선을 다해 이길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의 라이벌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국내 종합 격투기 대회인 FMC(Fighting Mixed Combative). 과연 한국이 안방의 이점을 살려 일본을 제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한국대표팀 주장 김종만 ⓒ 엑스포츠뉴스 변광재 기자]
 



임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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