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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어느 별에서 왔니?' 피브로듀오X김도균, 자동차 오케스트라 합방 '성공'

기사입력 2018.10.30 00:4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크리에이터들이 연예인 게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제작했다.

29일 첫 방송된 MBN '어느 별에서 왔니?'에서는 크리에이터 쏫, 드로잉 핸즈, 피브로 듀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등장한 첫 번째 크리에이터는 뭐든지 튀기는 남자 '쏫'이었다. 쏫은 수박 튀김, 튀빔밥, 가죽점퍼 튀김, 액체 튀김 등 기상천외한 튀김 요리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크리에이터와 셀럽이 만나는 합방 콘텐츠 코너가 이어졌다. 쏫은 박준우 셰프와 함께 10m 길이의 꽈배기 만들기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반죽 계량부터 발효까지 모든 준비 과정을 마친 후 10m 길이로 반죽을 늘렸다. 

이후 10m 반죽을 돌돌 말아 튀김기에 넣고 튀기기 시작했다. 박준우 셰프는 그럴듯한 꽈배기의 모습에 "되네 이게"라며 신기해했다. 그러나 꽈배기를 건지는 과정에서 조각이 나며 실패로 이어졌다. 이후 박준우 셰프는 "도전이라는 것이 중요한 거다. 너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번째 크리에이터는 76개의 색연필로 세상에 존재하는 사물을 완벽하게 표현하는 '드로잉 핸즈'였다. 드로잉 핸즈는 가수 현미와의 합동 방송 계획을 전하며 "다큐멘터리 방송을 통해서 알게 됐다. 북에 두고 온 동생이 계시다고 들었다. 그림을 받고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드로잉 핸즈는 인터뷰를 가장한 몰래카메라를 통해 현미의 집에 방문했다. 현미는 북에 있는 동생들을 소개했고, 이후 동생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 편지가 끝나자 드로잉 핸즈는 동생의 얼굴을 그린 영상을 보여줬다. 이에 감동을 받은 현미는 "이분에게 전화를 해보고 싶다"며 연락을 했고, 드로잉 핸즈가 바로 앞에서 전화를 받았다. 깜짝 놀란 현미는 드로잉 핸즈를 끌어안으며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 크리에이터의 주인공은 세상 모든 것이 악기가 되고 음악이 되는 형제 '피브로 듀오'였다. 피브로 듀오는 기타리스트 김도균과 자동차 연주 합동 방송을 준비했다.

김도균과 피브로 듀오는 합주 2시간이 넘어가도록 만족할 만한 음악이 나오지 않아 걱정을 드러냈다. 또 작은 부상들까지 생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합방 콘텐츠가 공개됐다. 오롯이 자동차와 기타만으로 완성된 연주에 MC 들은 감탄은 연발했고, MC 최화정은 "사운드도 물론이지만 도전을 즐기는 형제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MBN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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