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아내 김연지와 함께 신혼여행을 떠나는 사진을 공개했다.
29일 유상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은 김연지와 함께 커플룩을 입은 채 공항을 걸어가는 모습이었다.
유상무-김연지는 서로의 손을 꼭 잡은 채 미소를 짓고 있는 등 영락없는 신혼부부의 면모를 자랑했다.
사진과 함께 그는 "유상무, 김연지 공항패션! 기자 대신 삼각대"라며 재치있는 문구를 덧붙였다.
두 사람의 재치 있는 공항패션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재미있게 잘 다녀오길", "힐링하고 돌아오세요", "결혼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유상무와 김연지는 지난 2014년 인연을 맺었고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그러나 유상무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치료에 전념했다. 연인 김연지는 그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간호했고, 그의 정성 덕분에 유상무 역시 상태가 호전됐다.
이후 두 사람은 공개연애 끝에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상무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