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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인룸' 김희선, 진짜 기산 찾아 나섰다…오대환은 강력계 복귀

기사입력 2018.10.27 22:2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나인룸' 김희선이 진짜 기산을 찾아 나섰다.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 7화에서는 장화사(을지해이 분)가 마현철(정원중)이 가지고 있던 녹음기를 찾아 나섰다.

이날 장화사는 마현철이 가지고 있었던 녹음기를 찾아 일부러 기산(이경영)의 집을 찾아갔다. 기산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서재를 뒤지던 장화사는 녹음기를 찾아내지 못했다. 하지만 그녀는 기산의 책상 위에서 시카고 대학과 관련한 명패를 발견했다.

별 소득 없이 기산의 집을 나온 장화사는 이 사실을 감미란에게 전했다. 그러자 감미란(김재화)이 "시카고 대학? 그럼 진짜 기산은 어디 있느냐. 추영배가 기산으로 살고 있다면 진짜 기산은 죽거나 행방불명 됐을 거다. 이건 99퍼센트다"라고 말했고, 장화사는 "죽었다면. 어떻게 왜 죽었느냐가 중요할 거다. 우리는 그걸 찾아내야 하는 거다"라고 답했다.

장화사가 떠올린 과거는 아주 오래전 기억이었다. 기회장은 과거 비서였던 장화사에게 심부름을 시켰던 것. 그는 장화사에게 시카고 대학교에 있는 아들 기산에게 여러 가지 물건들을 보내달라고 했고, 당시 진짜 기산이 시카고 대학교에 다녔다는 것을 기억해 낸 장화사는 굳은 표정을 지었다.

같은 시각. 을지해이가 자신의 방을 뒤지는 것을 목격한 기산은 을지해이가 만지작거리던 시카고 대학 명패를 만지작거리며 허공을 노려봤다. 때문에 기산은 곧 담장의 자신의 사람을 불러들였다. 이에 곧 담장의 대표로는 자신의 오른팔이면서 과거 장화사에게 위증을 요구했던 형사 김종수(손병호)가 부임했다.

장화사는 단번에 그를 알아봤다. 김종수는 담장의 직원들과 일일이 개인 면담을 하기 시작했다. 특히 그는 방상수(임원희)에게 "너 오늘부터 내 손가락 해라"라고 을지해이를 감시할 것을 요구했고, 방상수는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기찬성 사건을 조사하던 을지해이는 기찬성의 차량 사고로 죽은 피해자가 모건김이라는 여성으로, 과거 시카고 대학의 임직원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때문에 을지해이는 모건김과 진짜 기산이 같은 기간에 시카고 대학에 있었다는 것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모건 김의 SNS에서 "내 친구 에스더 34년 만에 널 만나러 갈게"라는 문구를 발견했다.

반면, 을지해이를 마현철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하고 있었던 오봉삼(오대환)은 강력계로 복귀했다. 이어 그는 호텔 앞 CCTV 속에서 수상한 장면을 목격했고, 장화사는 기산을 둘러썬 사건들이 과거의 그의 정체를 알게 된 것으로 인한 계획된 살인일 것으로 추측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기유진(김영광)이 장화사와 을지해이의 영혼 체인지에 대해 알게 되는 상황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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