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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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꽃길만 걷길"...'나 혼자 산다' 박나래, 홍현희♥제이쓴 향한 '진심'

기사입력 2018.10.27 07:30 / 기사수정 2018.10.27 01:2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홍현희와 제이쓴을 응원했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신혼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김영희와 함께 홍현희의 신혼집을 찾아갔다. 박나래는 스튜디오에서 멤버들에게 홍현희와 제이쓴이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스토리를 공개했다.

홍현희와 김영희가 같이 살 집을 김영희와 친분이 있는 제이쓴에게 인테리어를 맡기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시작됐다고. 김영희가 바빠 홍현희와 제이쓴이 둘이서 인테리어 회의를 하게 되면서 결혼으로 이어진 것이었다.

절친의 갑작스런 결혼선언에 당황했다는 박나래는 홍현희의 신혼집에 도착해 홍현희와 제이쓴의 투샷을 보고 낯설어 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박나래와 김영희를 일꾼으로 만들었다. 박나래는 제이쓴의 설명에 따라 벽에 페인트칠도 하고 마침 침대가 들어오는 날이라 조립도 해 가며 땀을 흘렸다. 겉으로는 투덜거리면서도 세상 열심히 일을 도와줬다.




홍현희는 자신의 결혼을 축하하는 박나래의 손 편지를 읽고 눈시울을 붉혔다. 박나래는 홍현희 부부에게 결혼선물로 주려고 미니 건조기까지 준비해온 상태였다.

박나래와 김영희는 몰래 케이크를 들고 등장하며 "결혼 축하합니다"라고 노래를 불렀다. 홍현희는 친구들의 진심 어린 축하에 감동받았다. 지켜보던 제이쓴은 홍현희에게 박나래 같은 친구가 있다는 것을 고마워 하고 있었다.

박나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뭔가를 해주고 싶었다. 앞으로 꽃길만 걸었으면, 언니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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