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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법' 루카스X김도연X붐, 조개 사냥에 불 피우기까지 '大활약'

기사입력 2018.10.26 23:1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스리랑카 바다에서 후반전 생존을 시작했다.

2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서는 김병만, 가수 강남, 돈스파이크, 배우 김성수, 모델 문가비, 방송인 붐, 위키미키 김도연, NCT 루카스가 정글에서의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김도연, 루카스, 붐이 합류해 후반전 완전체가 한자리에 모였다. 김도연은 "고등학교 때 치어리더 동아리를 했다. 해피 바이러스를 담당하겠다"고 소개를 했다. 이어 정글 치어리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루카스는 "내 마음에는 파이어가 있다. 벌레 안 무서워하고 잡는다. 귀신도 안 무섭다. 나는 파워 킹콩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멤버들에게 "만약에 무슨 일이 생기면 '루카스 도와줘'를 외쳐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섬 초입에 다다른 병만족은 바람을 피해 수풀로 이동했다. 이어 김병만과 김성수가 앞장서서 정글하우스 터를 정했고, 병만족은 집터 정리 팀과 바다 탐사 팀으로 나눠 본격적인 생존에 돌입했다.

돈스파이크, 붐, 김도연, 루카스는 바다로 향했다. 루카스는 "물고기 한 마리를 잡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우며 "이런 거는 혼자 가야 한다. 다 같이 다니면 물고기가 무서워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물속에 있는 게를 잡는데 성공했다. 이어 멤버들에게 "게 잡을 때는 뒤에서 공략해야 한다"며 게 사냥법을 알려줘 웃음을 안겼다. 이후 바다 탐사 팀은 1인 1 대왕 조개까지 획득해 두 손 가득 먹거리를 들고 생존지로 돌아갔다.   

이번에는 과일 탐사에 나섰다. 루카스, 문가비, 강남, 김성수는 코코넛을 따기 위해 야자수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루카스는 "옛날에 학교에서 창던지기 선수였다. 3년 정도 했다. 나는 원래 1등 할 수 있었는데 2등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감 있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루카스는 멤버들의 요청으로 해변에서 창던지기 실력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코코넛 수확 과정에서는 작살이 나무에 걸리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안겼다. 


이후 병만족은 낮에 잡은 대왕조개로 탕을 만들어 첫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이에 앞서 김도연은 초고속으로 불 붙이기에 성공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후 대왕조개 탕을 맛본 강남은 "국물이 예술이다"며 감탄을 연발했고, 김도연과 루카스도 "너무 맛있어"라며 기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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