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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16일 개최

기사입력 2009.08.13 14:39 / 기사수정 2009.08.13 14:39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총재 유영구)와 대한야구협회(회장 강승규), 속초시(시장 채용생)가 공동 주최하는 스포츠토토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속초시에서 개최된다.

스포츠토토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와 리틀야구팀 총 175팀(초등 97팀, 리틀 78팀)으로 역대 최다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 경기는 초등부 4개 리그, 리틀부 3개 리그 등 총 7개 리그의 우승팀 간 토너먼트로 왕중왕을 가린다.

2005년 KBO 총재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 이후 KBO 총재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06~07)로 치러지던 대회를 지난해부터 스포츠토토의 후원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유소년 야구팀 지원으로 팀과 선수 수가 꾸준히 증가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 대회로 자리 잡았다.

8월 16일(일) 오후 6시 속초야구장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에는 KBO 유영구 총재가 참석하여 한국 야구의 미래인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축제를 축하할 예정이며, 175개 참가팀 전원을 비롯해 채용생 속초시장과 강승규 대한야구협회장, 강원도 및 속초시 야구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시상은 각 리그 우승, 준우승, 공동 3위 팀, 그리고 왕중왕 진출팀에게 각각 트로피와 야구장비가 부상으로 수여되며 우수감독상과 감사패 등을 표창한다.

한편, 속초시는 유소년 야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의 일환으로 속초야구장을 신축하는 등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2010년까지 2년 연속 개최지로 결정되었다.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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