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뮤직뱅크' NCT 127, '레귤러'로 4관왕…보아→몬스타엑스 컴백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NCT 127이 1위를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는 아이유의 '삐삐'와 NCT 127의 '레귤러'가 1위 트로피를 놓고 격돌했다. 그리고 이날 NCT 127은 아이유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NCT 127의 태용은 "기대해주시는 것 만큼 더 열심히 해야하는데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 도와주시는 스태프 분들 모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도영 역시 "SM타운 식구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1위 앵콜 무대에서 왕관과 고깔모자를 쓴 채 귀여운 매력을 자랑하는 한편, 팬클럽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아, 몬스타엑스, 골드차일드, 스트레이 키즈가 컴백 무대를 꾸몄다.

제일 처음 컴백무대를 가진 스트레이 키즈는 '편', 'I am YOU' 무대를 공개하며, 소년미와 남성미가 공존하는 무대를 꾸몄다. 타이틀곡 'I am YOU'은 스트레이키즈의 새로운 매력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곡으로 진솔한 메시지와 역동적인 군무를 담아냈다.

이어 골든 차일드는 '들어봐 줄래', 'Genie'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다. 이들은 특유의 상큼하고 청량한 매력을 자랑했다. 타이틀곡 'Genie'는 시원한 사운드와 컬러풀한 에너지가 더해진 감성적이고 파워풀한 댄스 팝 곡.

몬스타엑스는 'Myself'와 'Shoot Out' 무대를 연이어 공개했다. 타이틀곡 'Shoot Out'는 부드러움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몬스타엑스 특유의 색이 짙게 드러나는 곡으로, 몽환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정규 9집으로 돌아온 보아는 타이틀곡 'Woman'과 수록곡 '홧김에(Irreversible)' 무대를 최초공개했다. 이번에도 보아는 파워풀한 퍼포먼스, 걸크러시 매력을 자랑했다. 타이틀곡 'Woman'은 리드미컬한 베이스라인과 경쾌한 신스사운드, 리듬이 보아의 시원한 보컬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팝 댄스 곡이다.

이외에도 NCT 127,  소야, 공원소녀, 김동한, 박성연, 사우스클럽, 샤플라, 소희, 양다일, 에이프릴, 우주소녀, 위키미키, 이홍기, 프로미스 나인이 출연해서, 다채로운 무대를 꾸미며 박수를 받았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