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두시의 데이트'에서 신아영이 라디오 DJ도전 첫 순간을 떠올렸다.
26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방송은 신아영과 서유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아영은 라디오 첫 방송 때 어땠느냐는 물음에 "제가 라디오 DJ를 하는 것이 로망이었다. 지금 방송을 한지 2주됐다. 첫방송에서 손이 그렇게 떨리더라. 하지만 저는 이윤석 씨가 함께 하시기에 커버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아영은 "첫 방송 때 지인분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그런데 제가 아는 분들도 라디오를 듣고 계신다고 생각하니까 더 떨리더라. 라디오 첫 방송 다시듣기를 이불을 뒤집어쓰고 들었다. 정말 못 들어주겠더라"고 회상했다.
한편 서유리는 표준FM(95.9MHz) 오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를 진행 중이다. 신아영은 표준FM(95.9MHz)에서 매주 주말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생방송 좋은 주말'의 DJ를 맡아 13일 이윤석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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