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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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조진웅, 매력 가득 '아재파탈' 활약…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사입력 2018.10.26 10:17 / 기사수정 2018.10.26 10:18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해피투게더4' 조진웅이 '아재파탈'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에 웃음 핵폭탄을 안겼다.

조진웅의 대활약 속,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종편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싹쓸이 했다. 26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해피투게더4'의 수도권 시청률은 5.0%, 전국 시청률은 4.8%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완벽한 타인 특집'으로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이 예능인 못지 않은 폭발적인 예능감을 자랑했다.

특히 조진웅은 이날 예명과 본명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그는 "'조진웅'은 아버지 이름이다. 내 이름보다 멋있어서 예명으로 쓰고 있다"며 "항상 마음가짐은 다잡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본명은 금융권에서 '조원준 고객님' 할 때만 사용된다"고 말해 웃음을 터뜨렸다.

또 조진웅은 과거 레드카펫 굴욕을 공개했다. 그는 "과거 박진희와 함께 선 레드카펫에서 졸지에 '아시아의 감독님'이 됐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진웅을 잘 알지 못했던 사회자가 조진웅을 배우가 아닌 감독님이라 생각하고, '아시아의 감독님'으로 소개를 한 것. 이외에도 조진웅은 데뷔 초 겪었던 '외모 굴욕담'들을 셀프 폭로해 폭소케 했다. 

더불어 조진웅은 절친 장혁과의 에피소드도 밝혔다. 그는 장혁과 드라마를 함께 한 사이라면서 "장혁이 장염에 걸리고 일본에 있을 때, 내 영화 시사회에 참석해 주기도 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장혁이 내 결혼식 사회도 봐 주었다. 차가 너무 밀려 늦을까 봐 혼자 지하철을 타고 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장혁의 사회에 대해 "별로 재미가 없었다"며 "돌이킬 순 없지 않냐"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4'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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