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한승연이 낚시 시작 20분 만에 황금 배지 기준을 넘는 향어를 잡았다.
25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은 게스트 김영철, 신현수, 한승연과 만났다. 이들은 충북 월악산에서 이경규가 주최하는 민물낚시대회에 참가했다.
새벽 다섯 시에 만난 멤버들은 낚시를 시작했다. 가장 먼저 입질이 온 사람은 한승연. 한승연의 야광찌는 사정없이 요동쳤고, 딱 봐도 대물임을 알 수 있게 했다. 한승연의 힘으로는 쉽사리 올라오지 않았는데, 도움을 받아 낚은 물고기는 향어였다. 크기는 55cm. 낚시 시작 20분 만에 황금 배지 기준인 45cm(이경규 기록)를 넘었다.
이를 본 이경규는 "승연아. 이제 서울 가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승연은 대물을 잡은 기념으로 PD로부터 드라마 홍보 기회도 얻었다. 한승연은 10초 동안 채널A 새 드라마 '열두밤' 홍보를 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