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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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소녀' 배슬기 "'야관문' 노출은 대역...화도 나고 억울했다" [화보]

기사입력 2018.10.25 17:21 / 기사수정 2018.10.25 17:22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복고소녀' 배슬기가 bnt와의 화보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FRJ Jeans, bnt collezione(비앤티 꼴레지오네), 루트원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배슬기는 가을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것은 물론 누구보다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배슬기는 도트 디자인의 트렌치 코트와 다양한 컬러의 원피스 등 독특한 패션을 누구보다 완벽하게 소화했다. 더불어 화보 촬영 내내 밝은 표정과 싱그러운 미소로 보는 이를 웃음 짓게 했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녀는 영화 '야관문' 노출에 관련된 질문에 "나는 노출을 한 적이 없다"며 "'야관문'에서의 노출은 내가 아닌 대역이었다. 그런데 홍보팀과의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내가 한 것처럼 되어있더라. 기존 홍보팀과는 언론 인터뷰 때 노출 관련 내용이 나오지 않도록 하기로 약속해놨었다. 그런데 중간에 홍보팀이 한 번 바뀌었고 어느날 '배슬기, 노출 때문에 힘들었다'는 기사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그녀는 "내가 하지도 않은 말이 기사로 나오니 화도 나고 억울했다"며 "실제로 '야관문' 제안을 받았을 때도 노출이 아예 없는 15세 등급이라 출연을 결심했다. 그런데 상황이 바뀌게 되자 제작자 측에서 먼저 대역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터뷰에서 20대의 배슬기와 30대 배슬기의 차이를 묻자 그녀는 “내면이 업그레이드됐다. 조금 더 단단해진 느낌. 스무 살 때는 서른 살이 되고 싶었다. 내가 바라고 꿈꾸던 30살이 되자마자 ‘이게 현실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20대에 아쉬움은 없다. 그 시기에는 그 나이에 할 수 있을 법한 생각과 행동을 했고, 지금은 달라졌으니까. 어떤 문제를 맞이했을 때 행동과 자세도 20살 때와는 완전 다르다. 늙어가는 과정이다”라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연말부터 새로운 촬영에 돌입한다던 배슬기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꾸준하게 계속 활동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bnt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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