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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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컬투쇼' 바이브X위키미키가 전한 #천상연예인 #레드벨벳 예리 #열애중

기사입력 2018.10.25 15:54 / 기사수정 2018.10.25 15:5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위키미키와 바이브가 CD를 삼킨 라이브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훈훈한 가요계 선후배의 모습을 보여줬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그룹 바이브, 위키미키가 출연했다.

이날 바이브의 윤민수는 위키미키의 유정의 남다른 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유정 씨는 정말 끼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공항 입국하는데 거기서 춤을 추고 나오더라"고 감탄했다. 이를 들은 최유정은 "게임에 져서 벌칙으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뮤지 역시 "유정 씨는 천상 연예인인 것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송 중 레드벨벳의 예리가 바이브의 멤버 류재현의 사촌동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윤민수는 "특별하게 재현 씨가 이야기 한 적이 없었다. 우연히 방송 중에 레드벨벳을 만났는데 그때 예리 씨가 없었다. 그래서 제가 멤버들에게 이 이야기를 했는데, 멤버들도 몰랐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류재현은 "어릴 적부터 예리는 SM엔터테인먼트에 있었다. 사촌동생인데, 사실 만날 기회는 많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윤민수는 "제가 그래서 예리에게 부탁해서 앨범 홍보할 겸 사진을 찍자고 하고, SNS에 올렸다. 그러다보니 댓글도 늘어나더라.  사촌동생 덕을 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류재현은 "예리야 고맙다"고 가족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위키미키의 수연은 암산을 잘한다고 밝혔다. 그는 "어릴 적부터 주산을 해서 잘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 있는 면모를 전했다. 이에 컬투쇼의 두 DJ는 즉석에서 암산 문제를 냈고, 수연은 척척 맞추며 감탄을 자아냈다.

수연은 "수학을 좋아했다"라고 말했고, 도연은 그를 보고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공부를 하고 싶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수연은 "학창 시절에 공부하는 걸 좋아했다. 암기, 필기하는 걸 좋아했다. 요즘 다시 하면 재미있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음원차트 역주행한 벤의 '열애중'에 대해 윤민수는 "제가 불러놓은 곡이었다. 제가 잠시 미국에 가있을 때 류재현 씨가 이 노래를 벤 씨에게 시켰더라. 들어보니 벤이 부른 게 더 좋아서 하라고 했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하지만 류재현은 "되게 싫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농담을 전하면서 "벤 양의 감성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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