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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일억개의 별' 서인국, 도상우 자극했다 목숨 위험…서은수와 교통사고

기사입력 2018.10.24 22:5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일억개의 별' 서인국이 서은수와 교통사고가 났다.

2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7화에서는 유진강(정소민 분)이 의문의 남자들에게 맞는 김무영(서인국 분)을 구해냈다.

이날 유진강은 엉망이 된 김무영을 병원으로 데려갔지만, 유진국(박성웅)과 통화를 하는 사이 김무영은 사라지고 말았다. 때문에 곧장 김무영의 집으로 그를 찾아가 유진강은 "사람이 왜 그러냐. 의사가 입원하라는데 왜 네 마음대로 병원을 나오냐. 누구냐. 그 사람들. 너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다니길래 그딴 사람들한테... 내일 당장 경찰서 가라"라고 화를 냈다. 

유진강의 말에 김무영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때문에 속이 상한 유진강은 "그래. 네가 뭘 하든 내가 무슨 상관이냐"라며 돌아섰다. 냉정하게 돌아섰지만 정작 유진강의 속은 편하지 않았다. 다음날, 김무영은 집 앞에 놓은 죽을 발견했고, 유진강이 그것을 놓고 갔다는 사실을 단번에 알아차렸다.

반면, 백승아는 자신의 건물을 판 20억 원을 수표로 받아 이를 김무영에게 건넸다. 김무영은 "다 돈 때문이었다"라는 말과 함께 그 수표를 받았고, 실망한 백승아는 돌아섰다가 엉망이 된 김무영의 얼굴을 확인하고 나서야 그가 장우상(도상우) 때문에 일부러 돈을 받은 것이라 생각했다.

이후 김무영은 아츠 행사에 참석해 장우상과 마주치자 백승아에게 20억원의 수표를 받은 일을 밝혔다. 이어 그는 "통크게 5:5 십억 주겠다. 들어봐라. 도회장 파티날 내가 일을 하는데 다들 백승아 이야기를 하더라. 금수저에 미인에. 재벌가 남친에. 그런데 네가 그 자리에 있었다. 보자마자 알았다. 의외로 쉽겠다고. 모든 것은 장우상씨 덕분이다. 당신 덕에 승아는 너무 쉽게 왔다. 그러니 10억 먹고 떨어져라. 나는 계속 승아 만나야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자극을 받은 장우상은 파티에 왔던 유진강을 가리키며 "쟤가 네 여자라며. 대단하다. 승아한테 들러붙어서 일 달라고 하더니. 이번엔 남친 시켜서 돈까지 뜯어내는 거냐"라고 대꾸했다. 하지만 그 자리에 나타난 백승아는 장우상에게 "창피한 줄 알아라"라는 말을 남긴 채 김무영과 가버려 장우상을 잔뜩 약오르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백승아의 차량을 뒤쫓던 장우상이 백승아의 차량을 들이 받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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