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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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오광록 '무지개 놀이터' 크랭크인…사람 냄새 나는 휴먼 코미디

기사입력 2018.10.24 12:33 / 기사수정 2018.10.24 12:3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휴먼 코미디 '무지개 놀이터(가제)'(감독 이상훈) 캐스팅을 확정 짓고 24일 크랭크인한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7광구', '하이힐', '연애의 맛' 등에 출연했던 배우 오지호가 주인공 태성 역을 맡았다. 드라마 '환상의 커플', '내조의 여왕', '직장의 신'을 통해 대체 불가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은 그는 드라마 '추노'에서 조선 최고의 무장 송태하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잘생긴데 연기까지 잘하는 배우'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런 그가 이번 '무지개 놀이터'에서 천연덕스러우나 어딘가 모르게 의심스러운 태성으로 분해 파격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여기에 드라마 '태왕사신기', '기황후', '힐러', 영화 '기술자들', '국가대표', '올드보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 내로라하는 작품들에 출연하며 숨길 수 없는 존재감을 발휘한 오광록이 주민들이 기피하는 태성을 유일하게 친근하게 대해주는 경비원 덕만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입증된 연기력으로 열연을 예고하는 배우들과 함께 다채로운 이야기를 꾸며 나갈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이 눈에 띈다.

먼저 최근 드라마 '아는 와이프'를 통해 완벽한 제복 비주얼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강희가 주민들의 마음을 빼앗은 자체발광 미남 정욱 역을, 아역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오디션장을 감탄으로 물들인 손다솜이 지나치게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태성을 늘 당황케 하는 단짝 아닌 단짝 은서 역을 맡았다.


또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을 통해 넘치는 끼를 인정받으며 뮤지컬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선우가 영란 역을 맡아 로맨스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정답 소녀로 만인에게 사랑받은 '잘 자란 배우' 김수정과 아이돌 그룹 보이프렌드의 영민, 초신성의 성모, 'TV 동물농장'을 비롯해 외화, 다큐멘터리, 교양은 물론 예능에 이르기까지 5천여 편과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참여한 성우 안지환 등 반가운 얼굴들은 물론, 앞으로가 기대되는 라이징 스타들의 등장으로 다채로운 극을 완성할 예정이다.

'무지개 놀이터'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스톰픽쳐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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