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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최고의 이혼' 배두나·차태현, 문숙에 이혼 들켰다 '이혼 파티'

기사입력 2018.10.23 23:0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최고의 이혼' 배두나를 위한 이혼 파티가 열렸다.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 12회에서는 가족사진을 찍은 조석무(차태현 분), 강휘루(배두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혼 후 강휘루 아버지 강추월(유형관)의 병문안을 간 조석무. 병실엔 이미 조석무의 부모님 조구호(최정우), 백미연(남기애)이 있었다. 양가 부모님은 가족사진을 찍자고 했다. 조석무는 "더 넉넉하고 좋은 남자를 만났어야 했다. 지금도 저만 아니면 만날 수 있다"라고 분위기를 조성하며 강휘루에게 눈치를 주었다.

이에 강휘루도 "아니다. 객관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이 사람이 좀 더 좋은 사람을 만났어야 했을 텐데요. 그래야 아버님 마음에도 들었을 거고"라며 이혼이 별일 아니라고 했다. 그러나 조구호는 "객관적으로 너희 둘 받아줄 사람 없어"라고 선을 그었다.

결국 가족사진을 찍으려고 온 가족이 총출동했다. 조석무는 "우리 오늘 결혼해?"라고 당황했고, 강휘루는 "사기 치는 기분이 이런 거구나. 되게 좋아하시네"라고 불안해했다.

그런 가운데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된 강휘루와 임시호(위하준). 임시호가 강휘루 집에서 씻는 사이 고미숙(문숙)이 집에 들어왔다. 고미숙은 조석무를 전 남편이라고 칭하는 것도 듣게 됐다. 강휘루는 이를 조석무에게 말했고, 두 사람은 고미숙에게 향했다.


고미숙은 "이혼했니?"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으며 "내가 이혼했을 땐 아무의 허락도 받지 않았다. 왜 이해해주지 못할까 원망했다. 근데 지금은 알겠다. 소중한 자식이나 손주의 이혼을 허락할 수 있는 부모는 없어"라며 "멍청해. 둘 다 정말 바보구나? 이혼은 절대 용납 못 해"라고 밝혔다.

강휘루, 조석무의 결혼기념일, 강마루(김혜준), 주수경(하윤경), 진유영, 고미숙은 강휘루를 위해 파티를 준비했다. 이혼 파티였다. 고미숙이 준비한 파티라고. 고미숙은 "신나서 준비한 거 아냐. 어쨌든 시작은 응원해야 하니까"라며 춤을 추자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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