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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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이승호, PS 데뷔전서 3⅓이닝 2실점 후 교체

기사입력 2018.10.23 19:5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 이승호가 3⅓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이승호는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3⅓이닝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회 정근우에게 2루타를 내준 이승호는 이용규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호잉을 삼진 처리하며 한 숨 돌렸지만, 김태균을 다시 볼넷 출루시킨 후 이성열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맞았다. 하주석에게 유격수 땅볼을 이끌어내며 1실점으로 위기를 넘겼다.

2회 최재훈을 우익수 플라이, 김회성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낸 후 정은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에는 2사 후 호잉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김태균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4회 이성열, 하주석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무사 1,3루에 몰린 이승호는 최재훈에게 우익수 플라이를 이끌어냈다. 아웃카운트 1개를 잡고 마운드를 안우진에게 넘겼다. 안우진이 땅볼로 이성열의 득점을 허용하며 2실점으로 늘어났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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