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김지수가 '만취 인터뷰 논란' 이후 6일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김지수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리면서 정들었던 아이들"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지수가 직접 그린 아이들의 그림이다. 김지수의 그림이 그려진 우산도 공개됐다.
김지수는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슬럼 지역 아이들을 돕는 '슬럼아웃'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그림 재능 기부에 나선 바 있다. 지난 16일 영화 '완벽한 타인' 홍보를 위한 네이버 V라이브에서 김지수 본인의 그림이 담긴 우산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지수는 지난 17일 영화 '완벽한 타인' 홍보 인터뷰에 40분 늦게 나타나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여 '만취 인터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김지수는 이후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오랜만에 하는 영화고 좋은 평을 많이 이야기해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뒷풀이 자리까지 하게 됐다"며 "오랜만에 갖는 술자리이다 보니 생각보다 컨디션 난조가 컸다. 정말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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