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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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좋아' 백진희 "평범한 대리 역할, 친구들한테 물어보며 열심히 촬영 중"

기사입력 2018.10.23 09:1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백진희가 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맡은 ‘이루다’ 캐릭터에 대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11월 7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 팀장(강지환 분)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 대리(백진희)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을 드라마로 재탄생시키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짜릿한 활력소가 되어줄 예정이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특유의 당찬 매력과 감정 표현력을 보여준 백진희가 이번엔 직장인들의 답답한 속을 뚫어줄 사이다 대리 이루다로 분한다. 이에 ‘죽어도 좋아’를 통해 현실 직장인들의 마음과 상황을 대변할 그녀가 어떤 공감 포인트로 현대인들의 마음을 위로할지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진희는 “‘죽어도 좋아’는 타드라마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는 게 신선하고 재밌었다. 그리고 굉장히 평범하지만 할 말 다하는 ‘이루다’ 캐릭터의 시원한 성격에 매력을 느꼈다”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루다는 평범한 대리다. 그저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회사원이 조금씩 더 적극적으로 점차 변하는데 이 부분을 많이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자신을 단숨에 매료시킨 ‘이루다’ 캐릭터에 대해 말을 전했다.

또한 그녀는 “주변의 직장인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웹툰도 보면서 감독님과 상의도 많이 하면서 한 씬 한 씬 촬영 중이다”라며 “올 연말 시청자분들도 같이 웃고 울 수 있는 소중한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 하겠다”고 전하는 등 작품에 임하는 불타는 열의를 다졌다. 


이처럼 백진희는 ‘죽어도 좋아’ 속 자신이 맡은 ‘이루다’ 캐릭터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비추며 예비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어줄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백진희가 안방극장에 선사할 색다른 오피스 힐링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죽어도 좋아’는 ‘오늘의 탐정’ 후속으로 오는 11월 7일 수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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