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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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노사연, 기안84에 "얘는 별로다"

기사입력 2018.10.22 23:20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노사연이 기안84에게 "별로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노사연과 기안84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노사연은 이날 집안 자체가 '대식가' 집안이라고 말했다. 노사연은 "명절이면 만두 천 개 정도 빚는다. 보통 집들은 떡만둣국에 만두 3개가 기본이잖나. 우리는 두 당 만두 10개씩 넣어준다. 그렇게 먹어야 먹은 듯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노사연은 이어 "다른 집도 다 그렇게 먹는 줄 알았다. 배부르다고 하면 할머니가 '이런 반내미'라고 욕을 하더라. 밥을 안 먹을 거면 욕을 먹어야 했다. 그래서 커질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노사연은 후배들과도 친구처럼 지낼 수 있다고도 밝혔다. MC들은 노사연에게 1984년생인 기안84와 친구를 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노사연은 "할 수 있다. 특이해서 잘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기안84는 "외가댁에 가면 (노사연과) 풍채가 비슷하다. (외가댁 어른들의 덩치가) 좀 좋으시다. 냉장고 열어서 요리해 주실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노사연은 "얘는 별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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