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 가족이 소주연의 존재를 알게 됐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6회에서는 임치우(소유진 분)가 최진유(연정훈)와 식사를 함께 했다.
이날 성북동으로 이사를 앞둔 김이복(박준금) 가족. 그때 만삭인 양은주(소주연)가 "변호사님(임강성)"이라며 나타났다. 양은주는 김이복(박준금)에게 자신의 배를 만지며 "이 아이는 변호사님 아이다. 2주 후에 출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이복은 오히려 "아침부터 미친 애가 와서 난리냐. 어디서 우리 아들 협박하냐"라고 화를 냈다.
박전승은 양은주에게 돈을 쥐여주며 "조용히 살아. 아예 죽어주면 좋고. 내 인생에 너랑 애는 없어"라고 막말을 했다.
그런 가운데 김이복 가족이 이사하는 모습을 본 정효실(반효정), 허송주(정애리)는 가서 인사를 했다. 김이복은 "박 변호사 엄마다"라고 소개하며 임치우가 며느리라고 밝혔다. 임치우를 눈여겨보던 정효실은 이후 허송주에게 "옆집 며느리 말이다. 사람이 개운치가 않아. 우리 이유한테 동서 시집살이나 시키지 않을까 걱정이다. 얼굴에 구름이 잔뜩 끼어있다"라고 걱정했다.
김이복이 이사한 집엔 박부한(김창완)이 찾아왔다. 박완승(윤종훈)은 박전승이 사고 쳤다고 말했고, 박부한은 당장이라도 박전승을 찾아갈 것 같았다. 그러자 숨어있던 김이복이 "나라고. 나 임신했어"라며 나타났다. 박부한은 당연히 믿지 않았고, 그때 양은주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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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