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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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지하철 역 팬 사인회 개최

기사입력 2009.08.07 13:07 / 기사수정 2009.08.07 13:07

온라인 기자



FC서울이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FC서울과 서울도시철도공사가 공동마케팅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것으로서 K-리그 최고의 인기구단 FC서울이 교통이 편리한 지하철역에서 팬사인회를 개최하는 만큼 서울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FC서울은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을 대표하는 축구단으로서 현재 AFC 챔피언스리그, 피스컵코리아 2009, 정규리그 등 모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현재 K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FC서울은 김치우, 기성용 등 많은 스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팀 성적만큼이나 인기에 있어서도 K리그 최고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사인회에는 FC서울의 간판 공격수 데얀, 정조국, K리그 최고의 수비수 아디, FC서울의 주장 김치곤, 국가대표 미드필더 김치우, 한국 축구의 희망 기성용 등 쟁쟁한 스타 플레이어들이 참석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튼으로 이적할 예정인 이청용도 출국 전 마지막 사인회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인회가 열리는 월드컵경기장역은 승강장, 중앙로비, 계단 등 역사 전체에 FC서울 선수들의 모습이 랩핑 되어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FC서울역'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지난 7월부터는 객차 내 안내방송이 기성용의 실제 목소리로 나오면서 지하철 이용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사인회를 찾은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FC서울, 서울도시철도공사와 관련된 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선수 유니폼, 사인볼 등 풍성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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