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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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 호빙요, "맨 시티는 이제 명문구단"

기사입력 2009.08.07 04:31 / 기사수정 2009.08.07 04:31

황지선 기자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이번 여름, 카를로 안첼로티로 감독을 교체하고, 유리 지르코프를 영입한 것 외에는 별다른 영입이 없었던 첼시. 그런 첼시가 AT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아게로와 AC 밀란의 미드필더인 안드레아 피를로, 그리고 라치오의 미드필더인 크리스티안 레데스마를 원한다고 알려졌습니다.

그 중 AC 밀란의 미드필더인 안드레아 피를로는 이미 밀란 채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첼시로 가지 않을 것이며, 구단에서도 날 붙잡아 주어 기쁘다"면서 "첼시 측으로부터 엄청난 연봉을 제의받았지만, 난 이곳이 더 좋다"고 밝히며 AC 밀란에서의 잔류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라치오의 미드필더인 크리스티안 레데스마와 AT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아게로와 더욱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는데요. 현재 레데스마는 구단에 이적을 요청한 상태이고 라치오 측에서도 레데스마의 이적을 막지는 않을 것이며, 따라서 첼시가 영입하게 될 가능성은 매우 큰 상태라고 합니다.

그러나 AC 밀란, 피오렌티나, 팔레르모 또한 레데스마를 원하는 상태이며, 특히 이번 여름에 펠리페 멜루를 유벤투스로 보낸 피오렌티나 측에서 선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개입된 상태이므로
어느 정도의 선수 영입 경쟁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한, 첼시는 아구에로를 영입하기 위해 AT 마드리드 측에 4,500만 파운드(약 936억 원)+데쿠를 제안하며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기도 합니다. 과연 첼시의 추가 선수 영입은 이뤄지게 될까요?

맨체스터 시티의 호빙요가 자신의 소속 구단이 브라질 국가대표팀이나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거대한 구단이 이미 되었다고 주장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여름,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카를로스 테베즈, 콜로 투레, 호케 산타크루즈, 가레스 베리를 영입하게 된 구단에 만족감을 드러낸 호빙요는 "이미 맨체스터 시티는 절반의 성공을 이뤄낸 것이나 다름없으며, 처음 레알에서 맨시티로 왔을 때는 전혀 빅 클럽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매우 맘에 든다. 이제 선수들은 모두 우리 팀이 작은 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명문 마인드를 가져야만 한다"고 말하며 다음 시즌 우승권에 들 수 있다는 확신을 내비쳤습니다.

대박 선수영입을 이끌어낸 맨체스터 시티의 다음 시즌 활약도 궁금해집니다.

▶ BREAKING GOSSIP : 유럽축구 속보

1608: 아스톤 빌라는 뉴캐슬의 수비수인 하비브 베예에게 250만 파운드(약 52억 원)를 제안했습니다.

1514 BST: 바이에른 뮌헨의 32세 스트라이커인 루카 토니가 웨스트햄에 합류될 것으로 보입니다. - 루카 토니의 에이전트가 전해준 말입니다. (Goal.com)

1501 BST: 울버햄튼은 28세 윙어인 제임스 하퍼를 영입할 수 있겠느냐고 레딩 측에 문의했습니다. (4thegame.com)

1459 BST: 웨스트 브롬은 레스터의 19세 수비수인 조 맷톡에게 이적을 제안했습니다. (Sky Sports)
 
1251 BST: 포츠머스의 구단주인 피터 스토리는 데이비드 누젠트가 팀을 떠날 것 같아, 스트라이커인 마크 비두카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The News)

▶ TRANSFER GOSSIP : 오늘의 이적설

맨체스터 시티는 드디어 목요일에 에버튼의 수비수인 졸레옹 레스콧을 2,200만 파운드(약 416억 원)에 영입을 완료 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The Sun)

첼시는 AC 밀란이 절대로 30세의 미드필더인 안드레아 피를로를 팔 수 없다고 말했음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Daily Star)

포츠머스의 골키퍼인 데이비드 제임스가 구단이 안티 니에미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려고 하자 선덜랜드로 이적하려고 합니다. (The Sun)

포츠머스의 스트라이커인 데이비드 누젠트는 팀 동료인 마크 윌슨과 싸워서 팀을 떠나려고 하고 있으며, 스토크가 400만 파운드(약 83억 원)에 누젠트를 영입하려고 합니다. (Various)

토트넘은 툴루즈의 19세 미드필더인 무사 시소코에게 1,200만 파운드(약 250억 원)를 제안했지만, 툴루즈 측에서는 그의 2배 금액을 원합니다. (Various)

레알 마드리드의 25세 스트라이커인 클라스 얀 훈텔라르가 AC 밀란으로 입단하게 되자 토트넘의 한줄기 희망은 좌절로 바뀌었습니다. (The Independent)

아스날의 구단주인 피터 힐우드는 AC 밀란이 미드필더인 세스크 파브레가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더라도 파브레가스는 절대로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arious)

웨스트햄을 떠나 자유계약 상태가 된 루카스 닐은 목요일에 선덜랜드에 합류하게 됩니다. (Daily Mail)

바이에른 뮌헨은 32세의 이탈리아 출신 스트라이커인 루카 토니가 웨스트햄으로 이적하게 될 것이라는 기사를 부정했습니다. (The Independent)

노팅엄 포레스트는 팀을 떠나려고 하는 볼튼의 수비수인 대니 시튜에게 200만 파운드(약 42억 원)를 제안하려고 합니다. (Various)

헐 시티는 前 위건과 스토크의 스트라이커였던 앙리 카마라에게 입단 테스트를 제안하려고 합니다. (Various)

선덜랜드는 ENPPI의 21세 이집트 출신 윙어인 아메드 알 무하마디를 영입하게 될 것 같습니다. (The Independent)

웨스트 브롬과 노팅엄 포레스트는 레스터 시티의 19세 수비수인 조 매톡을 200만 파운드(약 42억 원)에 영입하려고 전쟁 중입니다. (Daily Express)

입스위치의 감독인 로이 킨은 선덜랜드의 스트라이커인 데릴 머피를 영입하기 위해서 200만 파운드(약 42억 원) 정도를 제안하려고 합니다. (Daily Mirror)

▶ OTHER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前 아스톤 빌라와 리즈의 감독이었던 데이비드 오리어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구단주인 마이크 애쉴리가 2년의 감독 제안을 했으나 거부했습니다. (Daily Mail)

지역 사업가인 배리 모트가 1억 파운드(약 2,079억 원)에 뉴캐슬을 인수하게 되며, 그 뒤 가장 먼저 앨런 시어러를 감독으로 임명할 것입니다. (Various)

미국에서 사업을 하는 클라크 헌트는 웨스트햄을 1억 2,000만 파운드(약 2,495억 원)에 사들이고 싶어 합니다. 헌트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구단중 이미 2개를 가지고 있으며, 그의 아버지는 1993년에 MLS를 설립한 분이십니다. (The Sun)

前 아스날의 부단장이었던 데이비드 데인은 라이벌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비교하여 아스날은 석기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Daily Telegraph)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인 호빙요는 이젠 팀이 당연히 커질 수밖에 없으며, 레알 마드리드와 브라질 국가대표만큼이나 거대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The Sun)

첼시는 팀의 주장인 존 테리에게 주급 151,000파운드(약 3억 원)의 새로운 계약을 제안했습니다. 이것은 테리의 팀 동료인 프랭크 렘파드와 동급을 이루는 팀 내 최고 연봉자가 될 수 있는 계약입니다. (The Times)

새롭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로 합류하게 된 마이클 오웬은 이번 달 말에 있을 네덜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뛸 수는 없을 것입니다. (Daily Star)

6개월 만에 돌아온 아스날의 미드필더인 토마스 로시츠키는 훈련을 받다가 햄스트링에 다시 문제가 일어나 시즌이 시작되어도 6주간은 경기에 참여하지 못할 것입니다. (The Sun)

前 잉글랜드의 감독이었던 테리 베너블스는 뉴캐슬이 리그 1로 강등되기엔 너무 큰 구단이라고 생각합니다. (The Sun)

▶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아스날의 공격수인 안드레이 아르샤빈은 가격 비교 TV 광고에 출연하고 나서 미어캣의 울음소리 같은 억양에 팀 동료들의 놀림을 받고 있습니다. (The Sun)

에버튼은 커크비에 새로운 구장을 지으려고 했으나 그 계획이 보류되었습니다. 그것은 커크비가 법으로 보호를 받고 있는 들쥐들이 사는 곳이기 때문이며, 만약 에버튼이 굳이 그곳에 5만 석의 구장을 새로 지으려고 한다면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들쥐들이 살 수 있는 공간을 찾아주어야 합니다. (The Sun)

웨스트 브롬은 일요일에 있을 뉴캐슬과의 챔피언십 경기에서 셔츠에 2018 잉글랜드 월드컵을 지지하는 캠페인 로고를 새겨 넣을 것입니다. (Daily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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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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