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제3의 매력' 서강준♥이솜, 화해했지만…김윤혜 등장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제3의 매력' 서강준과 이솜이 화해한 가운데, 김윤혜가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 7회에서는 온준영(서강준 분) 덕분에 행복해하는 이영재(이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온준영은 이영재가 생일에 최호철(민우혁)이 같이 있는 걸 목격, 이영재에게 화를 냈다. 온준영은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라고 했지만, 이영재는 "네 생일에 내가 연락 한 통 없으면 안 서운하겠어?"라고 응수했다. 온준영이 이영재 탓을 하자 이영재는 "날 못 믿는 거네"라고 말했다. 온준영은 "너 못 믿는 거 아냐"라고 설명했고, 이영재는 "홧김에 그랬어"라며 온준영과 같이 오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헤어숍 문제로 온준영, 최호철, 백주란(이윤지), 이영재가 같이 식사를 하게 됐다. 최호철은 온준영에게 이영재를 좋아한다고 고백했고, 온준영은 황당해하면서 술을 들이켰다. 매운 걸 못 먹는 온준영은 최호철 앞에서 청양고추를 먹다가 응급실에 실려 가기도.

다음 날 이영재 집에 간 온준영은 이수재(양동근) 앞에서 만취했다. 온준영은 이영재가 오기 전 가야 한다며 일어섰지만, 집 앞에서 이영재와 마주했다. 사과를 안 할 거라던 온준영은 이영재에게 달려가 안겼고, "널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지 알아야 한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영재 역시 잠든 온준영을 보며 사과했다.

화해한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온준영은 이영재에게 목걸이를 선물했고, 이영재는 행복해했다. 이영재는 같이 스테이크를 먹으러 가잔 최호철의 제안에 "준영이가 서운할 일은 안 하겠다"라며 거절하기도. 하지만 이영재와 최호철은 우연히 다시 만났고, 최호철이 이혼 때문에 많이 힘들어했단 걸 알게 됐다.

이후 이영재는 온준영 덕분에 화보 촬영에 늦지 않게 도착했다. 이영재는 '아무것도 아닌 내가 준영이랑 있으면 특별한 사람이 된다. 그래서 지금 나는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민세은(김윤혜)은 온준영에게 첫눈에 반했다. 동료는 민세은과 온준영의 입맛이 판박이라고 알려주며 "입맛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은데, 집 안의 평화를 가져온다"라고 밝혔다.

반면 이영재는 화보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와 잘 맞지 않는다"라고 털어놓았다. 기자는 "전 남자친구와 안 맞아서 헤어졌다. 좋아하면 닮는다고 하는데, 애초에 닮은 사람들끼리 좋아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영재는 '편안함과 일상적인 것에 고마움을 나는 왜 더 표현하지 못했을까'라고 독백했다.

민세은의 등장이 이영재, 온준영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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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