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가 수목극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는 7.1%와 9.5%(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애린(정인선 분)이 김본(소지섭)을 해고한 모습이 그려졌다.
고애린은 "지금부터 하는 얘기 저 진짜 힘들게 하는 거예요. 본 씨를 정말 믿고 싶었는데 오전에 사장님 얘기까지 듣고 나니까 그게 잘 안되네요"라며 털어놨다.
결국 고애린은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건 진심이에요. 오늘부터 준수, 준희 하원도우미 일은 안 하셔도 돼요"라며 해고했다. 앞서 고애린은 유지연(임세미)에게 김본에 대해 김본과 왕정남 중 본명이 무엇인지 물었다. 유지연은 왕정남이라고 거짓말했고, 김본에게 시터 일을 맡기지 말라고 당부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흉부외과'는 5.7%와 6.9%, KBS 2TV '오늘의 탐정'은 2.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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