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전현무와 한혜진이 4월 결혼 루머를 부인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유명 호텔 직원이라고 밝힌 네티즌이 "전현무와 한혜진이 내년 4월 결혼식을 올린다"며 "전현무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분이 신랑 이름을 전현무로 식장을 예약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혼설이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퍼져갔다. 결혼 적령기에 알콩달콩한 사랑을 이어온 두사람인만큼, 별 다른 의심없이 소문을 믿었던 것.
그러나 17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 현재 잘 만나고 있다"고 말하며 결혼설을 부인했다.
한혜진 측 역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결혼 계획은 없다"고 이야기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2월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며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MBC '나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MBC 연예대상 축하무대를 연습하는 등 여러 활동을 함께 하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가 공개된 후 두 사람은 방송에서도 서로에 대한 언급을 이어오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열애를 공개한지 8개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별 다른 근거도, 인증도 없이 올라온 온라인 커뮤니티 글을 믿고 퍼뜨리는 잘못된 관심은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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