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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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남지현, 왕세자 도경수 신분 알게 됐다…"못 믿겠어" 현실 부정

기사입력 2018.10.16 21:5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백일의 낭군님' 남지현이 도경수의 정체를 알게 됐다.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12회에서는 무연(김재영 분)이 홍심(남지현)을 몰래 다른 곳으로 옮겼다.

이날 무연이 마련한 거처에서 깨어난 홍심은 곧바로 보이지 않는 원득이(도경수)를 찾았다. 홍심은 자신을 붙잡는 무연을 향해 "오라버니. 집에 좀 가야겠다. 아버지도 데려와야 하고 원득이도 같이 가기로 했다. 원득이가 누군지 모르지? 좋은 사람이다. 오라버니도 만나보면 좋아하게 될 거다"라고 말했다.

무연은 홍심을 향해 "너는 그 사내를 잊어야 한다. 그는 세자다"라며 "아버지의 심장에 칼을 꽃아 넣었던 김차언의 사위"라고 홍심을 붙잡았다.

그러자 홍심은 "말도 안 돼. 못 믿겠다. 내가 가서 물어볼 거다. 원득이한테 직접 물어볼 거다. 원득이한테 직접 물어보기 전까지는 안 믿을 거다"라고 대꾸했다.

하지만 무연은 가려는 홍심을 끝까지 붙잡으며 "이미 궁으로 갔다. 아마도 세자빈을 만나게 되겠지. 그러니 잊어라. 연모했던 마음도 그와 혼인했던 기억도. 이제는 네가 그 모든 기억을 잊어야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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