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진부터 유선호까지...'복수가 돌아왔다', 막강 조연 공개 기대감 ↑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복수가 돌아왔다'의 막강 조연 라인업이 공개돼 화제다.

SBS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부당하게 퇴학을 당한 강복수가 어른이 돼 학교로 다시 돌아가 복수를 계획하지만, 복수는 고사하고 또다시 사건에 휘말리는 것은 물론 사랑도 다시 하게 되는 엉뚱하면서 따뜻한 학원 로맨스다.

유승호, 조보아, 곽동연이 주연으로 캐스팅이 확정된 가운데 16일 '복수가 돌아왔다' 제작진은 막강 조연 라인업을 공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배우 천호진은 복수의 스승이자 설송고의 비리를 항거하는 정의로운 교사 박선생 역을 맡아 극에 묵직한 메세지를 던진다. 이어 김미경은 복수(유승호)의 엄마 정순을 연기, 강단있는 엄마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여진은 복수와 시종일관 대립각을 세우는 오세호(곽동연)의 엄마를 맡아 갈등의 원천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엄효섭은 교장 김귀창으로 분해 권위적인 중년의 모습으로 학교 적폐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더불어 김광규는 교감 송유택으로 분해 유승호와 함께 스승과 제자의 코믹 조합을 선보인다.

신인들의 활약 역시 기대된다. 배우 연준석은 학교 소식통 오영민으로 분해 버라이어티한 학생 연기를 보여준다. 이어 유선호는 상남자 유시온 역을, 이강민은 설송고의 짱 윤승우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각기 다른 사연과 캐릭터를 가진 이들이 얽히고 설켜 벌어지는 설송고의 학교 생활은 과연 어떤 재미를 던져 줄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여우각시별' 후속으로 오는 12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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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