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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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D-1, 실감이 안나"…양미라, 결혼 앞둔 소감 발표

기사입력 2018.10.16 14:07 / 기사수정 2018.10.17 09:1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방송인 양미라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16일 양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1"으로 시작되는 장문의 결혼 소감문을 게재했다.

오는 17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양미라는 "시간이 너무 빠르다. 하루 전 날인데도 실감이 안난다"며 "결혼 준비하면서 감사한 일들이 많았다. 연락이 뜸했던 지인들도 축하한다고 연락을 주시고, 선물도 많이 받았다"고 현재 소감을 말했다.

이어 "결혼 소식을 기사로 접해서 많이 서운했을 텐데, 다들 이해해주고 축복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내가 갚아 나갈 것"이라며 "내일이 결혼식인데 여느 때와 같이 평범한 일상이다. 아무렇지도 않으니까 더 불안하다. 다들 이러다가 예식장 들어가는 게 맞냐"고 덧붙였다.

양미라는 4년이 넘는 열애 끝에 오는 17일 강남 라움 웨딩홀에서 가족 친지들을 포함한 소수의 하객만 초청, 비공개로 소규모 예식을 진행한다.

1997년 잠뱅이 모델 콘테스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양미라는 햄버거 CF로 '버거소녀'라는 애칭을 얻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팝콘', '인생은 아름다워' '장길산'을 비롯해 영화 '비밀의 샘을 찾아라'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JTBC '힙합의 민족2'에 출연하며 화제가 됐다.

다음은 양미라 소감 전문

D-1
어머머 시간이 너무 빠르죠??
전 하루전날인데도 아직 실감이 안나네요 나만그런가??
몇달동안 결혼준비하면서 감사한일들이 참 많았어요 

연락이 뜸했던 지인들까지도 기사보고 축하한다고 연락해주셔서 너무 좋았고 소규모예식이라 함께하지는 못해도 뭐라도 해주고싶다며 선물도 엄청 많이 받았어요 저 ㅠㅠ 
제가 뭐라고 이렇게들 축하해주시는지
너무 감사하고 미안하고...
결혼소식 기사로 접해서 많이 서운했을텐데..
다들 이해해주고 축복해줘서 너무 감사해요 정말ㅠㅠ
이마음들 제가 다 갚아나아갈께요
와..이제 진짜 내일이네요 
내일이 결혼식인데 전 그냥 여느때와 같이 평범한 일상이예요 
아무렇지도 않으니까 더 불안하네 
다들 이러다가 예식장 들어가는거 맞죠??ㅋㅋㅋㅋㅋㅋㅋㅋ
.
.
#예신 #예랑
-
이사진은 
셀프헤어메이크업후 친구가찍어준
#커플사진 이예요 ㅎㅎㅎ 
이제 내일부터는 부부사진인가??
예쁜사진 고마워 영주야~~~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양미라 인스타그램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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