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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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차이나] '탈세' 판빙빙, '실종설 120일' 만에 포착…무표정+수척해진 모습

기사입력 2018.10.16 13:28 / 기사수정 2018.10.16 16:0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중화권 톱스타 판빙빙이 탈세 혐의로 벌금을 선고 받은 뒤의 첫 근황이 공개됐다.

15일 중국 시나연예는 온라인 메인 페이지에 중국 베이징 서우두공항에서 판빙빙을 포착한 파파라치 사진을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모자를 쓰고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떨군 채 무표정으로 대기하던 차에 탑승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검은 우산을 펴 판빙빙을 경호하려는 주변 경호원의 모습도 포착됐다.

판빙빙은 지난 6월 세금 탈루 의혹으로 당국의 조사를 받은 뒤 120일동안 두문불출해 감금설, 해외 망명설, 수감설 등 다양한 루머에 휩싸였다.

지난 3일 중국 세무당국은 판빙빙에게 탈세 혐의로 한화 약 1430억 원 상당의 세금과 벌금을 부과했고, 판빙빙 역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SNS에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지난 11월에는 미국에 망명 중인 중국 출신 자산가 궈원구이가 "국가부주석 왕치산과 판빙빙의 성관계 비디오를 직접 봤다"고 폭로하는 등 또 다른 루머를 맞이해야 했다.


한편 중국 누리꾼들은 판빙빙의 실종 후 첫 근황 포착에 대해 "다시 대중 앞에 서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는가 하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도 전했다. 개인 일정까지는 파파라치가 따라 붙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우려의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시나연예 캡처, AFPBBNEWS=NEWS1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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