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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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걸을까' 윤계상 "'다시 시작할 수 있겠다'는 생각 들었다"

기사입력 2018.10.11 15:52 / 기사수정 2018.10.11 16:5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윤계상이 멤버들과 여행을 하며 느낀 점을 소개했다.

11일 서울 마포구 JTBC빌딩 JTBC홀에서 '같이 걸을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오윤환, 정승일 PD,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참석했다.

윤계상은 이번 여행을 통해 얻은 것이 많다고 감격스러움을 전했다.

그는 "어렴풋이 기억나는 제 모습, 멤버들 간의 끈끈한 우정. 그런 것들이 나이가 들고 각자 개인활동을 하면서 많이 없어지기도 했다"며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했는데, 여행을 통해 god 시절로 돌아가게 됐다. 옛사람에 대한 소중함이나, 그때 잊었던 나의 모습을 다시 만나게 되면서 감사함을 많이 배운 것 같다"며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는 "다시 시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다시 선물처럼 무언가를 주시는구나라는 걸 느꼈다. 개인적으로는 얻은 게 많아서 감사한 마음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같이 걸을까'는 친구와 함께 걷는 여행을 주제로 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20년 우정을 자랑하는 god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내용이다.


11일 오후 11시 첫방송.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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