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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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살인'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등극…가을 극장가 韓 영화의 반격

기사입력 2018.10.11 08:51 / 기사수정 2018.10.11 09:0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암수살인'(감독 김태균)이 개봉 8일째인 10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 '암수살인'은 개봉 7일째 2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8일째인 10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수살인'은 10일 9만499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19만4780명이다. 같은 날 개봉했던 '베놈'은 8만3212명(누적 관객 수 268만7553명)을 모아 2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김윤석, 주지훈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와 진정성 넘치는 스토리를 통해 묵직한 울림과 깊은 여운을 선사한 '암수살인'은 CGV골든에그지수 95%,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8.59점 등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과 함께 입소문 열풍을 이끌어내고 있다.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암수살인'은 오는 13일일과 14일 서울 지역 주말 무대인사도 앞두고 있어 입소문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암수살인'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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