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나병준 스타디움 대표가 더 맨 블랙 프로젝트 기획 이유를 전했다.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멀티테이너 배우 그룹 더 맨 블랙(The Man BLK)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더 맨 블랙 멤버 엄세웅, 정진환, 강태우, 신정유, 천승호, 최찬이, 고우진, 윤준원, 이형석, 최성용 등 10인과 함께 스타디움 나병준 대표가 함께했다.
나병준 대표는 올해 초 판타지오 사태 이후 스타디움을 새롭게 설립했고, 첫 번째 결과물로 더 맨 블랙을 내놓게 됐다.
나병준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다양성과 확장성이라는 2가지 키워드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며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하고 공부하면서 배우들도 아이돌처럼 세계무대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할 수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돼 8년의 시간을 거쳐 더 맨 블랙 프로젝트까지 오게됐다"고 이들을 구성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해 3년 동안 총 6개 팀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더 맨 블랙은 오는 17일 네이버TV를 통해 웹드라마 '고벤져스'를 선보이며, 데뷔 미니앨범 'Various Colors'는 11월 공개한다. 타이틀 'Free Fall'이며 수록곡 중 '겨울이 온 듯 해'를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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