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29 10:59 / 기사수정 2009.07.29 10:59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대전시티즌이 후반기 도약을 위해 브라질클럽 모지 미림(mogi mirim)으로부터 미드필더 알레(25, Alexandre Garcia Ribeiro)를 영입했다.
알레는 2004년부터 브라질클럽 피게이렌세, 아바이 등에서 활약하며 총 71경기 출장 8골을 기록하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알레는 173cm 68kg의 날렵한 체형으로 스피드와 순발력이 뛰어나며 개인 기술이 좋아, 그동안 왕선재 감독이 팀의 약점으로 지적해오던 상대팀을 흔들 수 있는 기술 좋은 공격수 부분에서 해결책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알레는 몇 차례 연습게임을 통해 왕선재 감독에게 낙점을 받았으며, 테크닉과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 능력과 짧은 패스플레이가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등번호 77번이 새겨진 자주빛 유니폼을 입게 된 알레는 빠르면 오는 8월 1일 대구전에서부터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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