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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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전문] "변명의 여지 없다"…쌈디, '욕설 논란' 사과

기사입력 2018.10.09 18:48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가 욕설논란에 대해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9일 쌈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밤 인스타라이브를 통해 적절치 않은 언행과 욕설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실수이며, 저의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며 "보내주신 비판과 우려의 말씀들 감사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깊이 반성하고 더 신중한 언행과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9일 쌈디는 DJ웨건과 함께 인스타라이브를 진행하던 중 "웨건 노래 XX 좋단 말야. 인맥힙합이라고 XX하고 있는데 뭔 X랄이냐. 인맥이 XX 넓으니까 인맥힙합하는 거지"라고 욕설을 내뱉었다.

또 쌈디는 "얘가 X나 인맥이 없을 것 같아?"라고 말하는가 하면 "DJ웨건은 XX 잘한다. 그걸 인맥힙합이라고 떠들면 안되지. XX 짜증난다. 그냥 들어라 그냥. 듣기 싫으면 듣지 말든가. 아니 XX 그냥 방구석에서 쳐 음악 듣고 있으면서. 음악하는 사람들이 XX으로 보이나봐. 쉽게 만드는 줄 알아 음악을. 음악 만드는게 쉬운 줄 알아?"라고 흥분된 목소리로 말했다.

DJ 웨건의 만류에도 쌈디는 "X 듣기 싫으면 듣지마 XX 짜증나니까. 안 들어도 돼. 너 같은 XX들이 안 들어도 다 들어. 너네는 평가할 게 아니라고. 음악을 만드는 거에 대해서"라며 "취해서 얘기하는 게 아니라 난 항상 얘기하고 싶었어. 듣기 싫으면 듣지 마라"라고 욕설을 이어갔다.


한편 쌈디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었다.

다음은 쌈디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사이먼 도미닉입니다.
지난밤 인스타라이브를 통해 적절치 않은 언행과
욕설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합니다.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실수이며, 저의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보내주신 비판과 우려의 말씀들 감사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깊이 반성하고 더 신중한 언행과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avannah14@xpo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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