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아나운서 김보민이 남편 김남일 선수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2TV '1대100'에는 김보민이 1인으로 출연해 5천만원의 상금을 두고 100인과 경쟁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조충현이 김보민에게 “11년차 부부인데 지금도 남편에게 심쿵하는 부분이 있나?”라고 질문하자, 김보민은 “어젯밤에 남편이랑 팔베개를 하고 누웠는데 남편이 저를 보면서 이마의 머리카락을 넘기며 뽀뽀해주더라”고 대답해 대표 원앙부부다운 부부애를 자랑했다.
이어 김보민은 “무뚝뚝한 사람이 애정 표현을 해주니까 마음이 더 심쿵하더라. 사실 더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라고, 늘 내가 약자인 것 같다고 남편에게 이야기 했더니 ‘이제는 네가 강자가 될 수 있어. 내가 당신한테 더 빠진 것 같다'고 이야기 하더라”며 끝까지 남편 자랑을 해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또 다른 1인으로는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오는 9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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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