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28 13:17 / 기사수정 2009.07.28 13:17
[연예계를 통해 본 성형칼럼] 일명 ‘국민드라마’란 찬사 속에 막을 내린 '찬란한 유산' 후속으로 드라마 <스타일>이 방영 예정입니다. 최고 섹시여배우로 장기집권(?) 중인 김혜수 씨가 오랜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를 한다 하여 벌써부터 이목을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혜수 씨가 연기할 ‘박기자’라는 인물은 기세고 자기중심적인 싱글녀로, 외모는 물론 업무 처리능력 등 한치의 오차도 허용 하지 않는 완벽주의자로서, 패션 잡지사의 차장이라고 합니다. 역할의 캐릭터만 들어봐도 역시 그 역에는 김혜수가 적임자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김혜수 씨가 보여주었던 이미지-그 특유의 도도함과 강한 카리스마가 매우 맞아 떨어지는 듯 합니다.
평범함도 비범함으로 바꾸는 김혜수식 스타일
사실 김혜수 씨의 이목구비는 매우 선한 편으로 강한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동글 동글한 이목구비는 강하기 보다는 수수하고 편한 인상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외모 중 가장 예쁜 부분을 부각시키는 그녀의 메이크업과 코디법에 그녀가 가진 내면적인 카리스마가 더해져 현재의 이미지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김혜수 씨의 코는 그녀만의 특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귀여운 코’입니다. 하지만 이런 동그랗고 귀여운 코에서 조금만 더 살집이 붙거나 콧볼이 발달되면 일명 ‘복코’가 되어 심미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은 콧대가 낮으면서 코볼이 통통하고 코끝의 윤곽이 뚜렷하지 않은 코를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비중격 연골을 이용한 코끝수술과 함께 콧대를 높여야 세련되고 예쁜 코를 만들 수 있어
코성형의 경우 과거에는 콧대를 높이는 수술에 중점을 두고 수술을 시행하였으나, 콧대만을 높일 경우 코끝 모양의 변화가 없어, 아름다운 코의 모양과는 차이가 납니다. 즉, 콧대를 높이면서 코끝을 예쁘게 만들어 주는 수술-‘코끝성형’을 함께 해야 세련되고 예쁜 코를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코끝성형이란 코끝연골을 정확하게 박리하여 코연골의 모양자체를 변화시키는 수술을 말합니다. 코끝성형을 할 때 단순히 코끝에 연골만을 삽입하여 코끝의 높이만을 증가시키는 수술도 있지만, 이럴 경우 코구멍의 모양이 변화되지 않고 코끝의 모양만 변화되어 아래에서 보았을 경우 상당히 부자연스러운 코 모양이 됩니다. 코끝 연골의 조작과 함께 비중격 연골 이나 귀연골을 이용하여 높여주는 수술을 함께 시행해야 정말 예쁜 코를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코끝성형 시 본인의 연골을 이용하면 코끝이 빨개지거나 아니면 기온의 차이에 따라 희게 보이는 문제를 해결합니다.
낮은 코보다 콧망울이 넓어 고민인 경우에는 코가 낮지 않아도 낮아 보이게 하고, 다소 둔해 보이기도 하며, 코에 힘이 들어가 보이기도 하기에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한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코가 낮으면서 콧망울이 약간 넓은 경우에는 단지 코를 높이는 수술만으로 콧망울이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듯한 효과를 보지만, 여전히 콧망울이 넓은 사람들은 콧망울을 줄여 주는 수술을 시행하여야 전체적인 코의 크기도 작아 보이고 세련되어 보입니다.
[도움말] 모델토탈성형 성남 분당 성형외과 MS성형외과 김인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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