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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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라틴팝 #려욱 #마카오…'14년차' 슈퍼주니어의 특별한 귀환

기사입력 2018.10.08 11:2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제대한 려욱과 함께 라틴팝으로 돌아온다. 

슈퍼주니어가 8일 오후 6시 스페셜 미니앨범 'One More Time'을 선보인다. 

슈퍼주니어는 앞서 'Lo Siento'가 좋은 성과를 거둔 데 힘입어 이번에는 아예 수록곡 전곡을 라틴팝으로 꾸리는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Lo Siento'는 라틴팝 신성 레슬리 그레이스가 피처링했다. 'Lo Siento'는 빌보드 라틴 디지털송 차트에 한국 가수 최초로 진입하는 등 중남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기세를 몰아 중남미 4개국에서 진행한 '슈퍼쇼7' 투어 또한 약 3만 5천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라틴팝을 슈퍼주니어만의 색깔로 풀어낸 'Lo Siento'에 이어 이번에는 2009년 라틴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앨범 부분 수상에 빛나는 멕시코의 국민 밴드 REIK와 호흡을 맞췄다.남미 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REIK의 지원사격 속에 슈퍼주니어의 신곡 'One More Time'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또 이번 앨범은 지난 7월 전역한 슈퍼주니어 려욱이 합류하는 첫 미니앨범이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지난 앨범은 메인 보컬라인인 예성-려욱-규현 중 려욱과 규현의 공백 속에 예성이 고군분투했었다. 


려욱이 귀환하면서 슈퍼주니어 보컬에도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독특한 음색의 려욱과 힘있는 예성이 빚어낼 보컬케미 또한 기대를 모은다. 

슈퍼주니어의 쇼케이스는 더욱 특별하다. 국내가 아닌 마카오의 한 호텔 내 MGM 시어터에서 컴백 기념 쇼케이스를 열게 됐다. 종전의 히트곡들은 물론 신곡 'One More Time'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One More Time'으로 컴백한다. 꾸준히 다리 통증을 호소해온 김희철은 새 앨범에는 참여하나, 음악방송 등에는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J레이블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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