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플레이어' 송승헌이 김형묵에게 뒤통수를 맞았다.
7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플레이어' 4화에서는 강하리(송승헌 분)가 나원학(김형묵)의 불법 도박장을 털 계획을 세웠다.
이날 강하리와 차아령(정수정)은 도진웅(태원석)이 출전한 경기가 이루어지는 사이 보안팀으로 위장해 곧장 도박돈이 들어 있는 방에 잠입했다.
오만원권으로 가득한 방에 숨어 있던 강하리와 차아령은 갑자기 경보음이 들리자 어리둥절한 얼굴로 서로를 바라봤다. 이때 보안팀 직원들은 방으로 들어와 가방을 가져가기 시작했고, 강하리와 차아령도 자연스럽게 차로 가방을 옮겼다.
오만원권을 잔뜩 실은 차량을 중간에서 빼돌린 강하리 일행. 하지만 그들은 오만원권의 일렬번호가 전부 동일하다는 것에 경악했다. 차아령은 임병민(이시언)이 "이게 얼마 만에 맡아보는 돈 냄새냐"라며 좋아하자 "이거 일련번호 봐봐라. 한방 제대로 맞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강하리는 "중요한 건 누가 돈을 먹었냐일 거다"라고 중얼거렸고, 정작 돈은 가져간 이는 나원학으로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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