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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플레이어' 링 위에 선 태원석, 영화같은 역대급 액션신 예고

기사입력 2018.10.07 15:3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플레이어’ 송승헌의 계획대로 링 위에 선 태원석이 역대급 액션을 예고했다. 이에 통쾌한 응징을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의 기대감 역시 증폭되고 있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플레이어'가 7일 방송에 앞서 역대급 격투 액션을 펼칠 도진웅(태원석 분)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한방이 있는 맨몸 액션에 이어 링 위에서의 진짜 혈투가 예측되는 바. 장검사(김원해)와 공조를 시작한 이후 본격적으로 부패 권력 집단을 향한 응징 작전을 벌일 팀 플레이어의 활약에 기대를 더한다.

장인규(김원해) 검사에게 범죄자들을 잡아들일 증거를 찾아주는 대신, 환수해낸 범죄수익 중 현금을 차지하겠다는 공조가 성사된 뒤 본격적인 판을 벌일 준비를 마친 팀 플레이어. 이들은 국책 사업 입찰 과정에서 뇌물 제공과 불법도박 등의 혐의를 받았지만 무혐의로 풀려난 화양물산 나원학 사장을 타깃으로 결정했다. 나사장은 VIP들만 모아 불법 싸움 도박판을 운영하고 있었고, 플레이어들은 나사장의 돈이 모이는 싸움판으로 들어가 현금을 털기 위해 진웅을 선수로 투입하기로 계획을 세우고 작전에 돌입했다.

그 사이 나사장의 무분별한 재개발 계획으로 진웅의 형이 참여하고 있는 농성 현장에는 용역들이 들이닥쳐 아수라장이 됐고, 진웅의 형은 누군가 휘두른 쇠파이프에 머리를 얻어맞고 쓰러졌다. 현장에 진웅이 도시락을 사가지고 찾아갈 정도로 챙겼던 형은 재개발 지역에 있는 체육관을 지키기 위해, 나부터 행동해서 세상을 조금이라도 바꾸기 위해 농성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진웅이 그토록 소중하게 생각하는 형이 폭행을 당하는 장면까지 그려지며 긴장감을 끌어올린 대목이었다.

아무렇지 않게 폭력을 행사하는 나사장에게 분노해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잡자”며 다부지게 주먹을 쥐었고, “그래, 한 번 해보자”며 링 위에 올라간 진웅. 그리고 “자, 그럼 우리도 한 번 제대로 놀아봅시다”라는 하리의 작전 시작 사인에 각자의 임무 태세로 들어간 아령과 병민까지. 나사장의 불법 도박판에 뛰어든 플레이어들의 범죄 수익금 환수 작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역대급 액션씬과 플레이어들의 본격적인 작전 시작을 앞두고 제작진은 “진웅이 나사장의 범죄 수익금을 환수하기 위한 작전의 일환으로, 링 위에서 역대급 액션을 펼칠 예정이다. 각고의 노력 끝에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액션 씬이 탄생했다”고 전하며, “진웅의 혈투 끝에 반전 전개가 그려진다”고 귀띔, 이목을 집중시켰다.


‘플레이어’, 7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OCN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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