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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미스 마' 김윤진, 스릴넘치는 전개…성공적 韓드라마 복귀

기사입력 2018.10.07 08:5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SBS 특별기획 ‘미스 마, 복수의 여신’에서 ‘명불허전’ 김윤진이 스릴넘치는 활약을 펼치며 최고시청률 9.92%를 기록했다.

지난 6일 첫방송된 ‘미스 마, 복수의 여신(이하 ‘미스 마’)은 미스 마(김윤진 분)가 자신이 9년동안 수감되어 있던 치료감호소에서 치밀한 계획 끝에 빠져나가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산으로 간 그녀는 예전에 숨겨놓았던 돈을 꺼내서는 이내 납골당으로 향했고, 자신을 쫓아온 형사 한태규(정웅인)을 손쉽게 제압하고는 유유히 빠져나가기도 했다. 3개월이 지나고 그녀는 고급주택들이 즐비한 무지개마을에서 살고 있었다.

한편, 정직을 당한 태규는 9년전 딸을 죽인 혐의로 조사받다가 오열하던 미스마를 떠올리고는 감호소를 찾아가서는 그녀를 잡기위한 단서를 찾아나섰다. 그리고는 몽타주를 통해 이정희라는 사람이 관련있음을 알게 되고는 재빨리 움직였다.

화면은 무지개 마을로 바뀌고, 홍선생(유지수)이 신용카드를 분실하는 일이 발생했고, 이에 미스마는 단숨에 범인이 홍선생의 딸인 미영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홍선생의 남편이 바람피고 있는 사실을 알게된 미스마는 박여사(문희경), 홍선생과 함께 병원을 찾아갔다가 의문의 사나이로부터 협박을 당하기도 했고, 때마침 나타난 고말구(최광제)덕분에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극 후반부에 이르러 미스 마는 이정희(윤해영)를 찾아갔지만 이내 모르는 듯 돌아서는 그녀로 인해 암담해 했다. 이와 중에 그녀는 갑자기 들이닥친 한태규와 경찰들에 의해 체포당할 위기에 처했는데, 이때 서은지(고성희)이 나타나서는 이모라고 부르며 “나 안보고 싶었어?”라는 말을 던져 모든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드라마는 이 같은 흥미진진한 전개를 바창으로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6.3%(전국 5.8%), 7.6%(전국 7.3%), 9.5%(전국 8.3%), 9.9%(전국 9.1%)를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9.92%까지 올라갔다.


그리고 광고관계자들의 주요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미스 마’는 2.7%로 시작하더니 이후 3.1%, 3.5%, 3.7%로 계속 상승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드라마는 이 날 9시에 같이 시작, 시청률 6.2%를 기록한 tvN ‘나인룸’도 이기면서 승기를 잡아 더욱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19년 만에 한국 브라운관에 돌아온 김윤진은 역시 명불허전이었다.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몰입도를 올린 그녀의 활약 덕분에 시청률도 점점 상승할 수 있었다”며 “이제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은 ‘미스 마’에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소개했다.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미스마, 복수의 여신’은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절망에 빠져 있던 한 여자가 딸을 죽인 진범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뛰어난 추리력을 발휘, 주변인들의 사건까지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인간 본성을 돌아보게 만드는 휴머니즘 가득한 추리극인 드라마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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