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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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서정희 "딸 서동주, 기대고 싶다가도 짠할 때 있다" 고백

기사입력 2018.10.06 23:4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서정희가 딸 서동주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TV조선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라라랜드'에서는 이제니, 서동주, 그레이스 리가 각자의 '드림 노트'에 적힌 꿈을 이루기 위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서동주는 자신의 꿈에 대해 "전문성 있는 변호사가 되는 것이다. 잘해보고 싶다. 성공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로펌에 취직했을 때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정말 좋아해주셨다. 여기 계신 분들이 정말 상냥하고 좋다. 또 이 분야의 최고인 분들이고 배울 점이 많다. 여기 됐다고 했을 때 다들 뿌듯해했다"고 전했다.

딸 서동주의 새로운 삶에 대해 서정희는 "늦은 나이에 공부하는 것이 제일 짠했다. 남들은 이 나이에 공부하지 않는데 본인과의 싸움에서 이기려는 것도 있지만 가족을 책임지기 위한 장녀로서의 마음도 있다. 딸이 '엄마 걱정하지마. 내가 책임질게'라고 하는데 기대고 싶다가도 우리 딸은 누구한테 기대지? 그런 마음이 있다. 그때 정말 짠하다"고 속내를 전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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