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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SM 보컬리스트 만났다"…'컴백' 낙준, 컬래버 주인공은 f(x) 루나

기사입력 2018.10.06 17:4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낙준이 걸그룹 에프엑스(f(x)) 멤버 루나와 컬래버레이션을 이룬다.

오는 10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Still...'을 발표하고 컴백하는 낙준은 매혹적인 여성 아티스트 루나와 타이틀곡 'Still (Feat. LUNA)'을 노래한다. 특히 '낙준 X 루나'의 조합은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SM엔터테인먼트 남녀 대표 보컬리스트의 깜짝 컬래버 성사로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차분하면서도 매력적인 보이스를 지닌 낙준과 독보적인 감성을 자랑하며 솔로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루나가 만나 신곡 'Still (Feat. LUNA)'에서 어떤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에 JYP는 6일 정오 자사 및 낙준의 공식 SNS 채널에 'Still (Feat. LUNA)' 라이브 리릭 클립 영상 공개하고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이번 라이브 리릭 클립은 낙준이 직접 타이틀곡 'Still (Feat. LUNA)'의 클라이막스 부분을 가창하고 곡 감성을 미리 선사하는 티징 콘텐츠. 영상 속 낙준은 포근한 가을 분위기를 풍기는 소파에 앉아 신곡 중 "난 널 많이 좋아했던 것처럼 많이 미워할 수 있을까 I am still 너를 미워할 수 없어서 아직 널 그리워 하잖아"라는 가사를 전하며 특유의 음색을 뽐냈다.

또한 낙준은 영상을 통해 한층 날렵해진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컴백을 위해 체중을 21Kg이나 감량한 낙준은 세련된 비주얼 변신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낙준은 음악을 통해서는 물론 가수로서 팬들과 대중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곡 'Still (Feat. LUNA)'이 지닌 감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한 낙준의 고민과 열정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Still (Feat. LUNA)'은 헤어진 연인이 서로의 관점에서 자신들의 감정을 돌아보는 팝 발라드 장르의 곡. 도입부는 낙준 목소리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음역대로 시작해 후렴구에서는 감정이 고조되는 것이 특징이다. 낙준은 'Still (Feat. LUNA)'에서 루나와 호흡을 맞춰 가을 계절감을 살리고, 듣는 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SBS ‘K팝스타 시즌3’ 우승자이자 '버나드박'이라는 이름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낙준은 지난 2017년 박낙준이라는 자신의 본명에서 따온 '낙준'으로 활동명을 교체했다.

낙준의 디지털 싱글 'Still...'과 타이틀곡 'Still (Feat. LUNA)'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낙준 'Still (Feat. LUNA)' 라이브 리릭 클립 영상 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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