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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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킴, 윤종신 울타리 벗어나 새앨범 총괄 프로듀싱

기사입력 2018.10.05 08:52 / 기사수정 2018.10.05 08:5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싱어송라이터 에디킴이 새 앨범 총괄 프로듀서로서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은 5일 에디킴의 미니 3집 'Miles Apart(마일스 어파트)'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에디킴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떠나간 사람은 오히려 편해'를 포함해 'Last(라스트)', '사랑 모양', '달라', '초능력', 'Miles Apart(마일스 어파트)' 등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에디킴은 늘 그렇듯 이번 앨범에서도 전곡 작사, 작곡했다. 특히 앞서 1집, 2집에서는 윤종신, 조정치 등 미스틱 내 출중한 선배 뮤지션들의 프로듀싱 도움을 받았다면, 이번에는 그 울타리에서 벗어나 곡 작업부터 앨범 재킷 등 비주얼까지 앨범 총괄 프로듀서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또한 자이언티 '양화대교' 작곡가 서원진, 재즈 뮤지션 윤석철, 프로듀서 구름, 김동률 '답장' 편곡자 정수민 등 실력파 참여진들과 협업을 통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새 앨범 'Miles Apart'는 그동안 달달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온 에디킴이 처음으로 이별을 테마로 작업한 앨범으로, 자신의 경험담을 담아내 보다 진지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 '떠나간 사람은 오히려 편해'는 이별 후 여기저기 남겨진 사랑의 흔적 때문에 아파하는 한 남자의 시선에서 그려낸 알앤비 곡으로, 팝 사운드를 기본으로 한 세련된 멜로디, 에디킴의 부드러운 음색, 여기에 가슴 아픈 가사가 더해져 찬 바람 부는 가을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나머지 수록곡 역시 에디킴만의 색깔이 담긴 다양한 분위기의 노래들로 한 곡 한 곡 소장가치의 매력을 보여준다. 

한편 에디킴은 2014년 1집 '너 사용법', 2015년 2집 'Sing Sing Sing(싱 싱 싱)'을 통해 음악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로, '너 사용법', '밀당의 고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팔당댐', '쿵쾅대' 등 대표곡들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3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에디킴의 새 앨범 'Miles Apart' 음원은 11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won@xportsnews.com / 사진=미스틱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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