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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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무확행' 탁재훈, 방탄소년단 CD 품절→절망…숨겨진 딸 ♥

기사입력 2018.10.05 07:00 / 기사수정 2018.10.05 02:3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탁재훈이 포르투갈에서 방탄소년단 CD 품절 소식을 듣고 좌절했다.

4일 방송된 SBS '무확행'에서는 멤버들이 함께 앨범을 구매하러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재훈은 방탄소년단 CD를 찾기 위해 음반 매장에 방문했다. 특히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매장에 이들은 "방탄소년단 CD가 있을 것"이라며 확신했다.

이들은 K-POP 코너를 찾았고 그곳에는 엑소, 빅뱅, 싸이, 샤이니의 CD가 진열되어 있었다. 이를 발견한 탁재훈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그가 찾는 방탄소년단 CD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이상민은 "방탄소년단 CD가 있냐"고 음반 매장 직원에게 물었지만, 직원은 품절 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상민은 "형의 행복이 솔드아웃 됐다"며 팩트폭력을 날렸다.

앞서 탁재훈은 '무확행' 멤버들에게 "전세계를 다니며 방탄소년단 CD를 사는 것이 자신의 행복"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 딸 소율이 주려고"라고 이유를 덧붙이며 딸에 대한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과거 탁재훈의 딸 소율 양은 방송에서 탁재훈과 전화연결 할 당시, "방탄소년단 슈가 어머니가 사장님으로 있는 순댓국 집에 방문하기 위해 대구에 가겠다"는 열정을 자랑한 바 있다.

이날도 탁재훈은 딸 소율 양의 행복을 위해 국제 전화는 하는 것은 물론, 틈만나면 지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음반 매장을 서치하는 열정을 보였다. 포르투갈에서도 계속해서 "CD가게에 한 번 가자. 딸에게 문자가 왔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좌절한 탁재훈은 "네가 잘못 말한 것 아니냐"며 현실 부정을 했지만, 이상민은 "BTS CD 모두 재고가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상엽은 직원에게 "포스터도 없냐"고 되물었지만 직원은 "포스터 역시 품절된 상태라며 15일 간 기다려야한다"는 사실을 전해 탁재훈을 한 번 더 절망케했다.

포르투갈 음반 매장에서 CD를 구입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운 지 탁재훈은 저녁을 먹으면서도 "조금만 더 빨리 갔으면 살 수 있었을 것"이라고 후회를 했고, 그 모습을 본 김준호는 "행복은 타이밍"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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