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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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고수, 본드 응급처치 문제 삼은 조재윤에 무릎 꿇었다

기사입력 2018.10.04 22:26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고수가 본드 응급처치를 문제 삼은 조재윤에 무릎을 꿇었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7회에서는 박태수(고수 분)와 황진철(조재윤 분)이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태수가 본드를 사용해 응급처치한 환자는 황진철의 형이었다. 박태수는 황진철의 요청에 환자의 수술 정보를 건넸다.

황진철은 박태수에 "많이 즐겨 얼마 남지 않은 거 같은데. 공항에서 여기로 바로 온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더라고. 전 병원에서 아주 재미있는 얘기를 들었어"라며 "남의 병원에서 남의 가슴 연 것도 모자라 본드를 발랐어 그것도 심장에. 이만하면 자네 밥줄 끝는데 충분하다는 거"라고 말했다.

이에 박태수는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박태수는 "넌 안돼. 내 심장이 뛰는 한"이라고 말한 뒤 밖을 나섰다. 박태수는 병원장실로 향하는 황진철을 붙잡고 무릎을 꿇었다. 이에 황진철은 "자네는 어떻게 변한 게 없어"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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