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이 11월 컴백을 확정했다. 오는 12월31일 해산을 앞두고 이번 새 앨범이 마지막이 될지 아닐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워너원의 새 앨범 발매일은 오는 11월 19일과 20일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막바지 조율 중이다.
또 워너원 멤버들의 계약 연장 여부도 꾸준히 논의되고 있다. 멤버들의 각 소속사 고위 관계자들이 자주 만남을 갖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고심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일부 멤버 소속사 관계자들은 계약을 원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있어 결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가운데 일부 멤버만 계약 연장을 하고 유닛 형태로 활동하는 방안 등도 논의 선상에 올랐지만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완전체 활동이 아니라는 점에서 팬들의 반발을 살 가능성이 높고, 또 일부 멤버만이 워너원이란 타이틀을 갖고 활동하기엔 영향력이 적어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방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관계자들은 워너원의 컴백 시기까지 긴밀하게 논의한 후 향후 행보를 확정짓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워너원은 최근 월드투어를 마쳤으며 최근 각종 행사 등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와 함께 새 앨범 작업에도 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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