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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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리뷰] "펀치게임→깁스"...'한끼줍쇼' 김보성다운 파이팅 넘치는 등장

기사입력 2018.10.04 09:25 / 기사수정 2018.10.04 10:1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한끼줍쇼' 김보성이 김조성다운 등장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에는 김보성과 김동현이 출연해 은평구 갈현동에서의 한끼에 도전했다.

이날 김보성과 김동현은 '한끼줍쇼' 이경규와 강호동을 만나기 전에 연신내 오락실에서 시간을 보냈다. 그 때 그들의 눈에 들어온 것은 다른아닌 펀치기계. 파이터인 김동현은 기계에 찍힌 최고점수를 견제하며 신중하게 펀치를 날렸다 하지만 잘못 맞았는지 김동현은 아픔을 호소하기도. 

이에 김보성은 "파이터가 (손) 조심해야한다"고 걱정하더니 자신이 더 세게 주먹을 날렸다. 하지만 김보성은 최고 점수를 깨지는 못했다. 그는 "신기록을 깨야하는데..."라고 아쉬움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다시 한 번 도전했다.

"잘못 맞았다" "또 비켜맞았다" 등의 변명을 하면서 이후에도 김보성은 계속해서 기계를 향해 펀치를 날렸다. 이런 김보성의 모습에 제작진은 만류했지만, 김보성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결국 김보성은 최고기록 경신과 함께, 또 다른 기계에서는 기계가 표시할 수 없는 점수를 받으며 흐뭇해했다. 

하지만 김보성은 잠시 뒤 "손목을 삔 것 같다. 부러진 것 같은데!?"라고 말했고, 바로 근처에 있는 정형외과로 들어갔다. 김보성을 진료한 의사는 "심한 골절은 아니다.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김보성은 진료 후에도 "뼈가 내 힘을 감당을 못 하는거다"고 말한 뒤 자신이 얻은 최고 점수에 대해 다시 한 번 어필했다. 그리고 김보성은 손에 깁스를 한 채로 녹화에 임했고, 김보성다운 의리넘치는 '한끼줍쇼' 촬영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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