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통해 부산에서 모인다.
라인업이 공개된 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 한지민, 이희준, 김고은, 카라타에리카 등 BH 소속 배우들이 대거 초청되며 다양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먼저 영화제 첫날인 4일에는 배우 한지민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영화 '미쓰백'의 개봉을 앞두고 강렬한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한지민이 사회를 맡는다는 소식에 이미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해 국내 휴대폰 광고와 가수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 뮤직비디오로 얼굴을 알리며 화제를 모은 일본 배우 카라타에리카는 주연 영화 '아사코 I&II'가 아시아 영화의 창 섹션에 초청돼 레드카펫을 밟는다.
'아사코 I&II'는 앞서 칸 국제 영화제에도 경쟁부문으로 초청된 바 있어 아시아 영화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는 작품이다.
5일에는 한지민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더욱 많은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배우 한예리가 진행하는 라디오 'FM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가 부산에서 공개방송을 진행하는 가운데 한지민이 게스트로 참여해 여배우들간의 조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후 '배우What수다'를 통해 '미쓰백'을 기다리는 관객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이어간다.
6일에는 영화제에 초청된 전 배우가 부산을 누빌 예정이다. 한지민과 이희준은 부산의 극장가를 찾아 '미쓰백' 무대인사를 돌며 관객들을 만난다. 무대인사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기다리고 있다.
카라타에리카 역시 이날 '아사코 I&II' 야외 무대인사를 갖고 GV를 진행하며 국내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된다.
김고은은 지난 여름 개봉한 영화 '변산' GV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특히 이날 GV에는 이준익 감독과 배우 박정민이 함께 하며 이미 여러 번 보여준 바 있는 3인의 찰떡 호흡을 다시 한번 증명할 예정이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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